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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얼굴공개를 하지 않았다.) 대도서관과 더불어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게임스트리머이다. 롤,배그 같은 유명한 게임만 방송 하는것이 아니라, 인디게임, 2d게임, 팬매이드게임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비인기 게임을 플레이한다. 트위치 전체 구독 순위, 총 시청시간수 탑텐안에 들어가 있다. 2005년부터 방송을 시작했고 2009년 gtA4방송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방송 특성은 시원시원하게 할말을 다 한다는 것. 욕도 찰지게 하지만 결코 선은 넘지 않는다. 속 시원한 사이다과다. 네이버 카페 회원수는 무려 11만명이다. 왠만한 아이돌 인기 못지 않다. 하지만 99%가 남자로 추측된다.침팬치(우왁굳의 극성팬)이라는 팬덤이 뚜렷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우왁굳 본인이 카페의 매니저다. 팬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실제로..
LIVE FOREVER - OASIS Maybe I don't really want to know 어쩌면 난 정말 알고 싶지 않았을지도 몰라 How your garden grows 네 정원이 얼만큼 자랐는지 Cause I just want to fly 난 그냥 날고 싶을 뿐이니까 Lately did you ever feel the pain 최근에 고통을 느껴본 적 있니 In the morning rain as it soaks you to the bone 네 뼛속까지 적시는 이른 아침 빗속에서 말야 Maybe I just want to fly 어쩌면 난 그냥 날고 싶은 거야 Wanna live I don t wanna die 살고싶어, 죽고 싶지 않아 Maybe I just wanna breathe 어쩌면..
누구에게나 '소울푸드'가 있다. 우리의 '치느님' 일수도 있고 엄마가 만들어줬던 김치찌개 일수도 있다. 분식점에서 파는 떡볶이 역시 누군가에겐 소울푸드 이다. 본인의 경우에는 어린시절 엄마와 함께 자주 먹었던 '칼국수'와 '순두부찌개'가 소울푸드다. 칼국수의 탄탄한 면발과 순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은 내 입맛에 아주 맞았다. 게다가 어디에서도 쉽게 먹을수 있고 따듯한 한끼로 충분하다. 좋은 음식, 훌륭한 음식은 포만감을 주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사소하지만 소중한 것이다. '전쟁사에서 건진 별미들'은 쌀국수,부대찌개,복어,베이컨등과 그 외에 여러가지 음식들이 전쟁사에서 가졌던 의미 및 배경, 뒷얘기들을 접할수 있게 해준다. 인스턴트 커피 (미국)남북전쟁 때 병사들은 지금 사무실에서 수시로 커피를 마시는 ..
싸이코패스 스토커를 다룬 드라마 / 영화는 많았지만 이토록 젠틀하고 배려심 깊은 살인마는 덱스터이후로 없었죠. 심지어 싸이코패스의 직업은 서점 직원이네요. 여주도 작가 지망생이고, 미국 문인들의 이름및 작품이 곳곳에서 나옵니다. 시작점 1화에서 남주가 여주를 처음봤을때 묘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몇마디에서 남주의 집착 / 탐닉적인 성격이 그대로 들어납니다. 흠, 안녕하세요. 당신은 누구죠? 분위기 보니 학생인데요. 헐렁한 블라우스라 섹시해 보일 생각은 없는데 팔찌 하나는 요란하네요. 관심 받고는 싶군요. 그 관심 내가 줄게요. 찾는 책이 있는데 소설에 F-k섹션이라, 일단 다 읽지도 않을 포크너 소설 찾는 자존감 낮은 소녀는 아니고 스티븐 킹 팬이라기엔 낯빛이 너무 좋아요. 누구 걸 찾는 거에요? 이 ..
트수 -트위치를 보는 백수 라는 의미다. 트위치란 유튜브나 아프리카tv같은 방송 플랫폼이며, 주로 게임스트리머를 중점으로 중계하는 매체다. 트위치는 다 플랫폼에 비해 규제가 자유롭고, 라이브 채팅과 생방송 안정성 또한 유튜브나 아프리카tv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프리카 보는 백수, 유튜브 보는 백수라는 말은 없는데 어떻게 트위치만 트위치를 보는 백수라는 말이 생겨나게 된 것일까?. 유튜브의 동영상은 전세계적이고 종합적이고 백과사전적이다. 아프리카는 규제가 심해졌다. 반면에 트위치는 시스템의 안정성과 규제의 자유도. 그리고 게임 특화 방송 플랫폼으로. 시청자들의 '재미'에 초점이 집중되어 있다. 물론 게임특화 방송 플랫폼이라는 한계또한 있지만. 트위치 스트리머들중에서는 게임을 못하는 분들도 꽤 많..
출저 - https://m.clien.net/service/board/use/12994611 1. 계기 몸을 다쳤다. 큰 사고였다.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팠고, 얼굴에 흉도 꽤나 크게 졌다.흉보다도 마음이 공허했다. 20대 중반부터 내 일을 시작해서 10년간 몸을 불살랐던 끝에 처음으로 얻은 휴식 다운 휴식이 사고라니.처음 3개월은 그저 빈둥빈둥 놀았다. 다행히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달리보면 오히려 사고 난 게 다행인가 싶었다.삶에는 끝없이 달리는 것만이 전부가 아님을 이걸로 배웠으니까.그런데 3개월이 지나자,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건 정말 좀이 쑤시더라.몸은 아직 회복이 되지 않았고, 애초부터 인도어파고, 할 수 있는 건 책이나 보고 영화나 즐기는 건데.문득 어린 시절 즐겁게 읽었던 무협지들이 ..
노오력이라는 말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다. 흙수저와 금수저라는 계급론이 청년들에게 무력감과 허탈감을 줄 때, 무조건 노력하라는. 노력하면 다 이루어 진다는 헛소리를 비하하는 말이었다. 노력이란 무엇인가? 네이버 어학사전에 따르면 노력 =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씀 스펙을 쌓기위해, 학자금대출금을 갚기 위해, 공무원시험을 위해, 혹은 먹고 살기 위해 오늘도 많은 20대들이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럼에도 '경기 침체' '실업자수 증가'라는 사회기사들은 여전히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당장 취업문제, 먹고사는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헬조선' 'ㅈ소기업' 이라는 말은 웃음반, 울음반이 섞여있는 것이다. 나는 지금 20대 중반이고, 공무원 시험에 떨어졌었고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고 ..
크리스마스만큼이나 크리스마스 이브도 기대가 되는 날이다. 누군가는 가족과 함께할테고 누군가는 연인과 함께하고 어떤이들은 일을 할테고, 또 다른이들은 여행을 다녀오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올해 같은 경우에는 열심히 일했다. 이브라는걸 신경쓸 겨를도 없이 열심히 일했다. 작년엔 백수였으니 그것에 비교하면 조금 더 낳은 상황인지도 모르겠다. 아마 내일도 별반 다를것 같진 않다. 크리스마스 같지 않은 크리스마스 일려나. 나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 무엇이 있을까. 내일은 그걸 한번 생각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