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고시식당 한달(3식,일요일제외) 현금가 22만원 1.가격 대비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2..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친절하다. 하루에도 수백명이 왔다 갔다 하는데 카운터에서 한명,한명 빠짐없이 인사해주신다. 3.식당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보드마카 판이 비치되어 있는데 그곳에 본인이 먹고싶은 메뉴를 적을수 있다. 대부분 반영된다. 4. 항상 TV에 뉴스가 틀어져 있기 때문에 공시생들에게 사회소식을 접할 수 있는 창구가 된다. 5. 한달 연장하면 보너스+1일 해주신다. 공시생들에게는 밥심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밥심은 자존감을 이어질 수 있다.
공부기술- 조승연 저자는 월드 클래스 엘리트다. 하지만 처음부터 본인이 공부를 잘했던 것은 아니었으며 공부를 잘하게 된 과정 및 에피소드 철학등을 설명한다. 1.누구나 우등생이 될 수 있다. 2.공부, 쉽게 할 수 있다. 3.천재의 비밀, 알고 보면 단순하다. 4.공부기술 따라하기 5.과목별 공부기술 6.21세기의 인재상 통섭형 인재 되기 7.부모님께 드리는 말씀 p.8 초등학교도 나오지 않은 사람이라도 기술만 배우면 운전면허를 딸 수 있으며, 면허를 딴 후 조금만 익숙해지면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보다 운전을 잘할 수도 있다. 공부도 이와 마찬가지로 누구나 간단하게 익힐 수 있는 기술이다. 지능지수가 높고 낮음과는 상관없이 공부기술만 제대로 익히면 어렵지 않게 우등생이 될수있다. p.40 공부는 자신에게 ..
처음 운전대를 잡았을 때를 생각해 보자 서투르고 불안하고 겁이난다. 처음이니까 그런데 그런 사람에게 믿고 차 키를 맡기는 것이다. 처음이라서가 아니라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조직 내에서 부처가 되거나, 시스템 바깥에서 춤추면서 달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혼자, 라는 고독과 친해져야 하고,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강인함과 인내심도 있어야 한다. 바닥까지 내려가면 올라오는 길만 남은 것처럼, 추락과 흔들림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 되도록 즐기는 거다. 고독도 즐기고, 고통도 나름 즐겨야 한다. 최고의 복수는 내가 잘 살아남는 것이다.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 中 - 김봉석-
최두호(#13)VS스티븐슨(#9)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에게 2번째 기회가 찾아왔다. 스티븐슨(후다뿍)과의 UFN124 메인이벤트로 경기가 잡힌것이다. 스티븐슨은 특유의 맷집과 파워풀한 타격에 그라운드와 경험까지 갖춘 베테랑으로 정상급 선수이다. 인터뷰에서 양성훈 감독은 사실 최두호 선수가 스티븐슨 선수와 상성이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래서 디테일하게 전략을 만드는 중이라고했다. 아니나 다를까 경기전 훈련모습에서 최두호가 낮은 로우킥을 차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경기 당일 시간대에 최두호,스포티비나우 등등이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로 대한민국 팬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여기서 스포티비나우는 UFC 스트리밍 사이트인데 유료이다. 그런데 서버 폭주로인해 대부분의 유료 사용자들이 스포티비나우에서 튕기는 ..
Dancing without Moving - 고희안 트리오 1. Wstern grip 테니스체를 잡을떄 쥐는 그립의 방식이라고한다. 2. Dancing without moving 3. Short Cut 4. PURE 어떤 대상에 대한 순수한 마음을 나타낸다고 한다. (piano solo) 5. Annoucement 6. An Eccentric Person 살다보면 괴짜들이 참많다면서 본인에 대한 곡이라고한다. 7. Do you have a boyfriend? 드라마보다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8. Red sky 새벽 5시에 일어나 하늘을 봤는데 너무 빨간모습이었다고 한다 9. Thrill 10.the cure 가까운 사람이 병에 걸렸을때 치료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세종문화회관에서의 4집(..
매일 아침 써봤니? -김민식 김민식pd(mbc) 50살이 넘는 나이에 책을 200권 넘게 읽는 다는것은 겸손하고 열정적이며 대중적인 인물이라는것이 아닐까 1. 재미없는 일을 하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길다. 2. 쓰기에서 시작된 능동태 라이프 3. 쓰면 쓸스록 득이 된다. 4. 매일같이 쓰는 힘 5. 매일의 기록이 쌓여 비범한 삶이 된다. 6. 쓰는 인생이 남는 인생 저자는 삶을 대하는 자세와 글쓰기에 대한 예찬 기술등을 본인의 경험과엮어 친절히 그리고 따듯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p.35 저의 20대는 실패로 점철된 시기였습니다. 대학 1지망 탈락, 입사 서류전형 탈락, 첫 직장 중도 하차, 통역대학원 졸업 후 진로 변경 등. 꾸준히 실패했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어요. 왜? 내인생이니까요. 안된다고 포기할 ..
1987을보고 1987년에 있었던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소재로 한영화 2017 년 촛불혁명을 오마쥬한것 같다. 나오는 인물들은 다양한데 편집이 깔끔해서 개인의 감정에 호소하기보다는 사건의 흐름에 집중할수있게 해준다. 다양한 인물들 속에서 산만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 각본이 훌륭하다. 인물들의 동선을 줌인 줌아웃하는 테크닉은 관객이 기자가 된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1987년이라는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느낌이 든다. 강동원의 등장씬에서 관객들의 반응은 엄청났다. 극중에 나오는 대학생들 공무원들 종교인들 오빠 삼촌 누나 모두 함께 악에 대항한다. 악을 무찌르는 영웅은 없다. 악을 무찌르는 개인개인 즉 우리모두가 악에 대항한 촛불들이었다. 엔딩 크레딧에서 감독의 이름이 처음이아니라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