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나는 스스로가 문과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렉트로닉스가 좋아졌다. 그 뒤에 나의 영웅 가운데 한 사람인 폴라로이드사의 에드윈 랜드가 '문과와 이과의 교차점에 서 있는 사람이야말로 큰 가치가 있다'라고 말한 것을 보고 바로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스티브 잡스' - 월터 아이작슨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 강상중 프롤로그- 불확실한 시대와 인문지식 1장 우리가 일하는 이유 2장 역경에서 얻은 천직 3장 고뇌와 독서 4장 시대와 흐름 일기 에필로그 -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일할 것인가. 저자 강상중씨는 도쿄대 교수이며 재일 한국인2세 자이니치다. 부모님은 폐품수집상으로 일하시는 재일 한국인이었다. 이같은 배경 때문에 저자가 겪었던 경험과 역사들을 이 책의 주제 '나를 지키며 일하는법'과 교차시켜 잘 녹여냈다. 강상중씨의 전작 '고민하는 힘' 에서도 느꼈지만 추상적인 주제를 간결하고 명쾌하게 풀어내는 재주가 있는것 같다 44p '이것이야 말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야' 라며 마음먹고 학문에 매진한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당시의 저는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가한 부분..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 아놀드 슈워제네거 지음, 이기수 옮김 1권 - 보디빌딩에 대한 소개 2권 - 훈련 프로그램 3권 - 산채부위별 운동 4권 - 시합 5권 - 건강,영양,그리고 다이어트 한창 헬스에 관심이 많고 궁굼한 것이 많았던 시절 구매한 책이다. 우리에게 터미네이터의 배우로 널리 알려진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지은이이다. 옮김이의 머리말과 저자의 머리말을 제외한 이 책의 페이지 수는 817p이다. 보디빌딩이라는 하나의 텍스트를 역대 최고의 보디빌더인 아놀드가 폭넓게 담아냈다. 아놀드는 보디빌더 이상의 르네상스맨인것 같다. 폭넓은 지식과 지성, 사업감각에 주지사경력까지 유튜브에 보디빌딩관련 각종 영상들이 넘쳐나는 지금 시대에도 이 책은 충분히 세련되게 느껴진다. 보디빌딩 그 자체를 사랑하..
스윙스- #1 Mixtape Vol.2 CD1 01 No Mercy 02 못 이겨(feat.Gray) 03 The King Is Back 2 04 My way(Feat. Lovely) 05 Confessions(feat.ELO) 06 야 그냥 해 (Feat. Deepflow) 07 자신감 과다증 08 갑 09 답답해 10 28살 쯤에 11 내 몸이 불 타 오르고 있어 12 김윤석 CD2 01 Fly Back 02 Still Not Over(Feat.Black & 노창) 03 Love Yourself 04 듣고 있어? 05 2 Cool 4 School 06 양아치(Feat. Black Nut % Giriboy) 07 국초세대 08 엄지 두 개 (Feat.Lovely & Brothersu) 09 정복 10 ..
관악구 문화관 도서관 내가 공부를 하는 곳이다. 특이한점은 문화관이 함께 있다는 점이다. 이 곳 문화관은 대중들을위한 무료 연극 및 음악회등의 프로그램이 매달 준비되어 있다. 더 좋은점은 무료라는 것이다. 개인열람실 안쪽에는 따로 휴게실이 마련되있어서 그곳에서 사람들은 식사를 하기도 한다. 흡연실은 2층 공연장 옆에 마련되어 있다. (여기 찾느라 한참을 헤멧다.) 사진, 영어, 컴퓨터등 교양강좌도 계절별로 마련되어 있다. 2층에는 카페가 따로 위치해있다.! 크기면에서나 시설면에서나 아주 훌륭한 곳인것 같다.
UFC on FOX 27 소우자 vs 브런슨 나는 소우자가 타이틀전 마지막 관문 이었던 휘태커에게 무력하게 패배했을 때 그가 과연 재기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다. 하지만 휘태커와의 경기 전까지 보여준 그의 임팩트는 상당 했기에 쉽게 예상을 내릴 수 없는 경기였다. 그라운더와 그라운더가 만나게 되면 타격 싸움이 된다. 라는 말이 있다. 레슬링을 베이스로한 탄력 있는 타격을 가진 브런슨과 타격을 장착한 주짓수 마스터 자카레의 대결 자카레는 절박한 심정 이었을 것이다. 이번에 패배하면 커리어면에서나 나이 면에서나 타이틀전과는 영영 멀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브런슨의 경우에는 인상적으로 자카레를 꺾는다면 탑5로 갈 수 있는 확실한 지름길이었다. 1라운드 초반 압박하는 쪽은 브런슨 이었다. ..
병신 같지만 멋있게 - 저스틴 핼펀 지음 호란 옮김 저자는 백수시절 전 여자친구에게 차인 뒤 부모님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저자는 아버지가 욕을 입에 달고살지만 그 욕설속에 지혜가 담겼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버지의 욕설을 트위터 계정에 올리게 된다. 반응은 폭발적이 었고 4개월만에 100만 팔로워가 만들어진다. 급기야 책과 시트콤으로도 만들어 진다. 1.애증 - 가족이라고 다 사랑하는 건 아니지 2.책임감 - 여긴 내 집이야, 씨팔! 난 내 집을 지켜야 해! 3.인내심 - 몇 시간 가만히 처앉아 있는 게 그렇게 어렵디? 4.거짓말 - 넌 과학계를 모욕했어. 빌어먹을 아인슈타인까지! 5.감사 - 닥치고 그냥 먹자 6.기회 - 어차피 실력은 거기서 거기잖아? 7.재능 - 안 될 것 같으면 잽싸게 살 길을 ..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 - 김봉석 김봉석(영화평론가) 씨가 읽은 하드보일드 소설 38권에 대한 감상문을 엮어 놓은 책이다. 1. 개같은 세상 그래도 외면할 수 없다.(비정한 세계를 보는 눈) 2. 약해져도 좋다. 어떻게든 살아 남아라(느끼고, 배우고 , 행동하라) 3. 학교는 진실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인생은,고통에서 배우는 것) 4. 구차해도 좋다. 자신만의 길을 가라(살아가기 혹은 살아남기) 5. 거대한 벽 앞에서도 즐길수 있다.(싸우거나 즐기거나 혹은 피하거나) p.78 세상이 참혹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이다. 우리는 이미 세상에 태어났고, 살고있다. 자살하지 않는 한, 이세상을 어떻게든 살아가야 한다. 물론 자살을 택하는 이들도 꽤나 많다. 특히 대한민국은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