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열전 - 법륜 본문
출생
법륜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신기마을 출신 승려(수행자)이며, 사회운동가 • 구호운동가 • 환경운동가 • 통일전문가 • 저자로 활동한다. 1988년 '바른 불교, 쉬운 불교, 생활 불교'를 모토로 하는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해 수행지도와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2년에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받았다. 현재는 통일연구 • 교육기관인 평화재단, 국제기아 • 질병 • 문맹퇴치 민간기구 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 국제평화 • 인권 • 난민지원 센터 좋은벗들, 환경단체 에코붓다의 이사를 맡고 정토회 지도법사를 맡는 등, 다양하게 활동한다.
즉문즉설
가장 인지도가 있는 것은 대중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통해 질문자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즉문즉설 강연이다[25]. 2003년 이전부터 즉문즉설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26], 매년 국내와 해외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27]. 2012년에는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타이틀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300회 강연을 진행하며 3천 개가 넘는 질문을 받았으며[28], 2014년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29] 일본 오사카까지[30]전세계 115개 도시를 찾아가 그곳에 사는 교민들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세계 100회 강연)을 하였다[31]. 올해(2018년)는 '법륜스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라는 제목으로 상반기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32].
강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진행자들도 모두 자원봉사자들이다. 질문은 대부분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고, 질문자가 많을 때는 미리 질문자 신청을 받기도 한다. 일반적인 법문의 방식이 아닌 질문자가 물으면 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연의 이름이 ‘즉문즉답’이 아닌 ‘즉문즉설’인 것은 정해진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회적 활동
법륜은 “불교입장에서 불교 속에 사회가 있고 사람들의 삶 속에 불교가 있다”면서 “이 세상 모든 문제는 본질적으로 불교 문제이다. 불교가 따로 있고 세상문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고 규정했다. 법륜은 “사회입장에서는 사회 속에 불교가 있다고 규정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승려이고, 승려가 됐다는 것은 세상을 보는 눈이 불교적 시각에서 바라봐야 하며, 그렇지 못하다면 굳이 승려가 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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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게 된것은 유튜브에서의 즉문즉설 강의 였다. 취업,연애,결혼,가정문제등 누구나 겪고있고 겪을수 있는 문제들에대해 법륜스님은 명쾌하고 쉬운 설명을 해주었다.
질문자가 하나의 질문을 하면 그것에 대한 대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분을 또다시 질문하고 질문자가 또 대답하는 대화의 형식 속에서 고민과 궁굼증이 통쾌하게 해소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된다.
정토회의 모토 : 바른 불교, 쉬운 불교, 생활 불교 말대로 법륜스님은 항상 쉬운 용어를 사용하며 생활적인 비유를 들며 바른(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설명한다.
법륜스님은 수학강사출신, 활발한 사회활동경력등에서도 알수 있듯이 법문하나하나가 전부 논리적이며 합리적이고 실리적이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정막 탁월하다.
나는 종교가 없지만 법륜스님의 법문은 종종 듣게된다. 유튜브에서 내가 겪고있는 문제와 비슷한 영상을 검색하고 듣는다. 깨우치는듯 하다가 다시 허우적거리는 양상이긴 하지만 ㅋ
불교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불교가 강조하는 것중 하나인 '수행'은 정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