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열전

인터넷 커뮤니티는 비슷한 사람들이 속한 가상의 공동체이며 어떤 커뮤니티에 속해있는지는 그 사람의 특성및 성향을 잘 드러낸다. 이번 글에는 본인이 자주들어가고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정리해보았다.

 

 

1.앤디훅

 

 

 

다음에 이종격투기 카페가 있다면 네이버에는 앤디훅이 있다 라고 할수있을 정도로 격투기 양대 산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카페다. 본인이 고3때 부터 꾸준히 드나들었던 커뮤니티이다. 코리안좀비 정찬성 선수가 방송사에서 이 곳을 언급한 적이 있다.

 

이곳을 자주 가는 이유는 ufc에대한 종합 정보가 가장 많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가입자수가 20만명을 넘는다. 99%가 남자기 떄문에  ufc에 대한 계시물말고도 연애상담, 직업상담에대한 글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하지만 진지하게 답변해주는 경우는 드물고 허세충들의 공격적인 대답이 많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격투기팬들의 공간이기 떄문에 ufc경기가 벌어지는 날에는 실시간으로 많은 계시물과 댓글등의 반응이 올라온다.

 

 

 

2.풋셀

 

 

 

올해 우연찮게 신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나이키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를 구매하고 내친김에 조던까지 사보자 라는 생각으로 조던1쉐도우og 까지 구매하게 되었다. 나는 신발의 세계가 그렇게 넓고 다양한지 몰랐다. 왜 이신발은 못생겼는데 몇백만원이고 리셀은 또 뭐고, 내 돈주고 사는데 응모는 또 왜해야 하며, 조던은 색깔만 다르게 해서 비슷한 작품을 계속 찍어내는데 왜이리 잘팔리는지 등등

 

참 많은 의문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이 커뮤니티에서 많은 궁굼한점을 해결했다. 비싼 신발의 역사와 스토리 희소성에서 시작해서 해외 구매사이트와 기습 발매에 대한 정보까지 

 

이미지 갤러리에 가면 많은 이들의 착용샷이 올라오는데 사진들을 보면서 패션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된다. 

 

조던은 기본적으로 20만원을 넘는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다. 풋셀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안정된 30대가 많다. 그리고 앤디후과 비교하자면 질문들에 대해서 친절하게 대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