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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들/영상

<서치> 관람후기

editor+ 2018. 8. 29. 19:06

 

 

 

아주 신선한 영화였다. 영상 속의 영상 으로만 이루어진 구조가 참신했다. 

구글,페이스북, 페이스타임, 유튜브, 유스트림, 노트북안에 비친 모습 으로만 영화가 구성된다.

아빠와 딸의 사랑이라는 표면적인 주제 이외에 SNS에 남겨진 개인의 흔적, 자료 사회망의 특성이

아빠가 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주 잘 드러나었다.

 

한인 배우들이 주연 조연으로 이루어진점도 한국인 입장에서는 새로웠다.

현시대는 2018년이고 10년전 이었다면 나올수 없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SNS, 인터넷 사회, 정보의 특성을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가 나올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나왔구나..  

 

감독인 아니쉬 차칸티가 각본을 썼다. 91년생의 젊은 감독이고 이것이 그의 데뷔작이다. 차기작이 기대된다.

 

영화를 보고나면 한가지 질문이 떠오른다. 인터넷상,SNS에 계시되어 있는 당신의 정보는 어디까지인가. 그리고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일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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