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디스터버리 시즌1 본문
미국에서 스타워즈만큼이나 유명한 스타트렉 시리즈.
그중 가장 최신 시리즈인 스타트렉 - 디스커버리를 시청했다.
스타워즈가 제다이의 모험 서사라면 스타트렉은 함선 승무원들의 협동 활극이다.
스타트렉은 '군함'이다. 군대와 같은 계급이 있고 장성급은 제독으로 불린다.
우주가 배경이니만큼 다양한 종족/인종이 등장한다. 엘프 같은 '벌쳐' 오크 같은 '클링온' 이 등장한다. 악당으로 등장하는 '클링온'의 분장 너무 웃겼다. 주인공은 흑인 여성인 '마이클'이다.
1화에서 마이클은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이것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핵심 원동력이 된다.
평행우주, 웜홀, 실드, 타임루프 등의 개념이 등장한다. 많은 SF 드라마들이 SF적인 개념에만 초점을 둠으로써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타트렉은 그런 개념적 배경 속에서도 승무원들 간의 사랑/우정/동료애/존중/헌신/용기를 깊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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