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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글쓰기 강연 후기 본문

끄적끄적들/Life

강원국의 글쓰기 강연 후기

editor+ 2018. 8. 19. 09:25

김해도서관에서 강연이 있었다.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씨의 글쓰기 강의였다.

7월부터 10월까지 한달에 한 번 총 4개의 강의가 있었는데 이번은 2번째 시간이었다.

7월달의 강의는 듣지못했고 2번째 강의부터 들었는데 첫번째 강의를 듣지 못했어도 쉽게 이해가 갔다.강의 내용을 기억나는 대로 간추려 봤다.

 

첫째는 재미 두번째는 의미 그리고 재미와 의미가 있으면 감동이있다.

 

강원국씨는 강의실에 오기전 예약한 기차를 놓쳐서 강의실에 못올뻔 했다는 얘기를 했다.

그 얘기를 시작으로 10분~20분동안 관중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재미없는 글은 누구도 읽지 않는다. 그리고 재미있는 글을 쓰기 위해선 재미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강원국씨는 재미있어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라 원래 재미있는 사람인것 같다.

 

글쓰는데는 저마다의 환경과 습관이 있다. 강원국씨는 글쓰기전 편의점에서 맥주한캔을 마시고

카페 2곳을 지정해 한곳은 오전에 나머지 한곳은 오후에 가서 글을 쓴다고 한다.

 

글쓰기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한다. 호응도 중요하지만, 대통령의 글쓰기를 집필하기 전에 블로그에 댓글도 없이 1년 정도 글을 올렸다고 한다.

 

강의실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이 많았다. 10대 학생부터 20대 청년 부터 50대 주부 80대 노부부까지. 평균 연령이 100세가 넘는 시대가 올텐데 글쓰기를 좋은 취미로 만들어 두는것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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