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본문
나는 인생이란 거대한 건방 봉지와 같다고 생각해왔다.
그 봉지 안엔 먹자니 퍽퍽해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지 않는 건빵처럼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가득 들어 있는데, 사이사이 뜻밖의 일들이
마치 별사탕처럼 섞여 있어 꾸역꾸역 먹게 된다.
그리고 나는 별사탕을 하나 발견한 터였다.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中] - 김보통-
'끄적끄적들 >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국의 글쓰기 강연 후기 (0) | 2018.08.19 |
---|---|
왕좌의 게임 에서의 충고 (0) | 2018.02.14 |
매일아침써봤니 - 강연회 후기 (0) | 2018.02.08 |
겸손 (0) | 2018.02.08 |
이과와 문과 (0) | 2018.02.05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