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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들/UFC

맥스 할로웨이

editor+ 2018. 11. 7. 09:55

 

 

4승 무패의 종합격투기 전적으로 UFC에 입성한 할로웨이는 데뷔전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패배하며 좋지 않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 이후 3경기 연속으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리나 싶다가 데니스 버뮤데즈와 코너 맥그리거에게 연달아 덜미를 잡히며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인다.[2]

그러나 연패를 반등으로 자그마치 10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이 기록이 컵 스완슨, 찰스 올리베이라, 제레미 스티븐스, 리카르도 라마스, 앤소니 페티스와 같은 쟁쟁한 선수들을 상대로 세워졌다는 것.

할로웨이는 컨텐더인 스완슨을 스탠딩에서 압도하며 승리했으며[3], 노가드 난타전까지 연출하면서 강자 리카르도 라마스를 여유롭게 돌려세웠다. 하지만 엄청난 연승에도 불구하고 하필 챔피언이었던 코너 맥그리거가 방어전을 기피하는 바람에 오랫 동안 타이틀샷을 얻지 못했다. 맥그리거가 결국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하고 조제 알도가 페더급 챔피언에 재등극하면서, 결국 페더급 잠정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맞붙은 前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인 앤소니 페티스까지 3라운드 TKO로 꺾어버리고 드디어 챔피언 벨트를 두르게 됐다.

2017년 6월 4일 UFC 212에서 잠정 챔피언 자격으로 조제 알도와 통합 챔피언전을 치루었고, KO승을 거두며 UFC 4대 페더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경기 초반에는 알도의 타이밍을 따라잡지 못하고 몇 차례 정타을 얻어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강력한 맷집으로 잘 버텨냈다. 그러나 1라운드는 알도가 가져간 상황. 2라운드 중반까지 알도에게 밀리는 양상이었으나 경기가 흐를수록 할로웨이도 유효타를 성공시키기 시작했고, 막판에는 아예 상대에게 난타전을 어필하는 도발까지 시전하며 여유를 부렸다. 3라운드부터는 피치가 떨어진 알도에게 계속 타격을 맞추다가 결국 넉아웃시킨 뒤에 남은 시간 내내 무차별 그라운드 + 파운딩 세례를 퍼부으며 피니쉬에 성공했다. 드디어 밴텀급의 코디 가브란트에 이어서 체급 내 극강의 챔피언을 물리친 91년생 젊은 챔피언의 계보를 쓰게 되었다.

미국 현지시각 12월 2일에 개최되는 UFC 218의 메인이벤터로 출격해 강력한 도전자인 프랭키 에드가와 대결한다. 페더급 최강의 타격가 VS 최강의 레슬러 간의 대결로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에드가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다시끔 알도와 첫 방어전을 치루게 되었다. 지난 1차전에서 우위를 보였던 것은 알도였으며, 할로웨이는 단순히 나이빨로 승리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이 대결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게다가 자신은 알도와 10번 싸워 전부 승리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 시간으로 2017년 12월 3일 개최된 UFC 218에서 조제 알도와 타이틀전이자 리턴 매치를 치렀다. 1차전과는 달리 1, 2라운드에서 적극적인 타격으로 알도를 압박하며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어퍼컷과 레그킥을 몇차례 허용했지만 페더급 최강의 맷집과 체력으로 인해 큰 데미지를 받지 않고 잽 싸움에서 이득을 보며 차차 경기를 자신에게 좋은 흐름으로 이끌어 갔다. 3라운드에 들어 급격한 체력 저하 때문에 페이스가 떨어진 알도를 난타하여 쓰러뜨린 뒤 후속 파운딩으로 TKO승리를 거두며 1차 방어에 성공하였다. 알도 역시 허무하게 지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난타전까지 불사했지만 결국 1차전과 비슷한 결과를 맞이하고 말았다.

2번째 방어전은 부상에서 완쾌한다는 가정하에 프랭키 에드가와 치룰 것으로 예상된다. 페더급 신성 3인방 중 유일하게 세대 교체에 성공한 브라이언 오르테가 역시 강력한 컨텐더로 떠오른 상황. 본인은 오르테가든 조쉬 에밋이든 자신에겐 한입거리 컵케잌에 불과하다며 '다 덤벼'를 외치고 있다.

2018년 3월 3일 개최되는 UFC 222 메인 이벤트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을 치룬다. 할로웨이가 대부분의 유력한 컨텐더들을 전부 정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만일 에드가마저 꺾는다면 당분간 할로웨이를 대적할만한 적수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할로웨이가 훈련 중 다리 부상을 당하면서 UFC 222 출전이 무산됐다. 그러나 에드가가 UFC222 출전을 강행한다고 결정했고 오르테가가 할로웨이의 대타로 나서게 됐다. 

결국 오르테가가 에드가를 1라운드 TKO로 꺾고 할로웨이에게 도전장을 내밀면서 가장 유력한 타이틀전 후보가 됐다. 할로웨이의 재활이 순조롭게 흘러가면서 이들의 맞대결은 하와이 대회에서 성사될 전망이었으나...

UFC 223에서 라이트급 통합 타이들전을 벌일 예정이었던 토니 퍼거슨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간의 대결이 퍼거슨의 만우절 장난 같은 부상으로 무산되면서 페더급 챔피언인 할로웨이가 대타로 하빕과 싸우게 됐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전개지만 할로웨이가 전부터 하빕과의 대결에 관심을 표해왔고 승리할 경우 UFC 역사상 두 번째로 2체급 동시 챔피언이 탄생할 수 있기 때문에 흥행을 고려한 매치업으로 보인다.

이 둘의 사진을 나란히 보면 ‘티몬과 품바’가 연상될 정도로 체격차가 현저히 나는 데다가[4] 부상에서 회복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6일 전에 급오퍼를 받아들인 할로웨이는 역시 상남자라는 평가가 줄을 잇는다. 하지만 계체에 실패하고 경기를 뛰면 안 된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오자 출전이 무산되었다.

이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페더급 타이틀전이 확정되었다. 2018년 7월 8일 UFC 226의 코메인 이벤트이며 할로웨이가 이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오르테가의 서브미션을 저지하고 스탠딩 상황에서 압도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7월 5일 뇌진탕 증세로 UFC 226 코메인에서 빠지게 되었다.

파이팅 스타일[편집]

할로웨이는 넉아웃을 노리는 슬러거가 아닌 볼륨 스트라이커로 분류할 수 있다. 그의 경기를 살펴보면 힘이 실린 펀치보다는 컴비네이션을 위주로 공격을 전개하는 성향이 두드러진다. 이런 유형의 타격가는 보편적으로 상대보다 많은 공격시도를 통해 체력적인 소모가 심한 장기전을 유도하게 되는데, 종국에는 상대방이 지쳐 지거나 축척된 데미지로 인해 패배하는 양상으로 흘러간다.

이런 유형의 스트라이커에겐 뛰어난 타격 스킬, 우수한 체력, 강한 턱, 유연한 공수전환, 빠르고 민첩한 풋워크 등 실질적으로는 파이터로서 갖춰야 할 요소 대부분이 모두 평균 이상이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요구되는데[5], 할로웨이는 이를 충족하는 뛰어난 역량의 타격가로 상대방을 계속 압박하며 엄청난 볼륨의 타격을 내기보다는 단타를 섞어주며 '은근히' 압박하다가 상대방이 펜스에 몰리면 쏟아 붓는 스타일이다. 인 앤 아웃 스텝으로 압박을 가하다가 반격을 받으면 적절히 빠진 뒤 다시 측면 탈출로를 봉쇄하고 접근하여 상대를 압박하는 패턴을 보인다.

특히 오소독스와 사우스포를 가리지 않고 모든 스탠스에서 자유자재로 타격을 구사한다는 것도 괄목할 만한 점. 그렇지만 자신에게 밀리지 않는 상대방에게는 약하다. 다만 코너 맥그리거 정도를 제외하고 현재 페더에서 할로웨이를 물러나게 만들 상대가 없다는 게...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는 바로 금강불괴 수준의 맷집이다. 단발 파워가 아주 강력한 편은 아니지만 강한 맷집으로 어지간한 공격은 씹고 상대방한테 정확도 높은 펀치를 넣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 알도의 강력한 어퍼컷과 맥그리거의 돌주먹을 몇차례 정통으로 허용하고도 KO당하지 않을 정도로 강철턱을 자랑한다. 이 때문인지 경기 때마다 간간이 도발을 하며 난타전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좋은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짤짤이는 강하나 마이클 비스핑과 같이 단발성 넉아웃 파워가 부족한 소소한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앤소니 페티스에 이어 조제 알도까지 피니쉬 시키면서 상당히 기세를 올렸다.

소위 멸치에 가까운 체형 치고 클린치나 서로 맞잡았을 때 완력이 꽤나 강하다. 또한 180cm라는 페더급에서 큰 신장에서 뿜어져나오는 바디킥이 상당히 매섭다. 또 뒤돌려차기를 상당히 자주 시도하는데 잘 먹힌다.

다양한 컴비네이션과 빠른 풋워크를 바탕으로 스탠딩 싸움을 즐기지만 그래플링 실력도 뛰어나다. 레슬링이 강하진 않지만 그라운드에서 좋은 가드 게임과 서브미션 캐치 능력을 보여준다.

주짓수는 퍼플벨트 

굳이 약점을 꼽자면 레슬링. 데뷔전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의 암 트라이앵글에 걸려 탭을 쳤고, 레슬러 출신인 버뮤데즈에게 다수의 태클을 허용하며 패배하였으며, 심지어 타격가인 맥그리거(!)마저 부상[6] 때문에 스탠딩이 여의치 않자 레슬러로 변신해 할로웨이를 여러 번 굴렸다. 물론 연전연승을 하며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할로웨이가 꺾은 상대 중에는 엄밀히 말해 강력한 레슬러가 없다(라마스의 백본이 레슬링이긴 하지만 그의 스타일은 올라운더에 가깝다). 현재 할로웨이의 레슬링 기량을 제대로 검증할 수 있는 선수는 프랭키 에드가가 유일하다.

 

 

<나무위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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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체급을 통틀어서 도미닉 크루즈와 함께 가장 스텝이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로마첸코의 광팬이라고 한다. 올림픽 시절부터 그의 모든 경기를 찾아서 시청했다고 한다. 경기장에 가서 함께찍은 사진도 있다고 한다. 알도의 집권시대를 끝낸 장본인이고 젊은 챔피언이며, 미인부인을 가지고 있다. 하와이에서 태어났으며 격투기선수로서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진학을 하지 않았다. 주변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그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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