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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식당 숨겨진 맛집이다. 피자마루 신림녹두점 왼쪽골목에 위치한 식당이다. 아주 평범해보이는 식당이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은 맛을 가지고 있다. 김치찌개 4천원 검은뚝배기가 아니라 양푼냄비에 담겨져나온다. 플라스틱 반찬통에 담긴 김과 계란말이등의 반찬과 함께 나온다. 삼겹살정식 7천원 삼겹살이 온열판에 담겨져 나온다. 된장찌개는 덤으로 상추와 함께 나온다. 소주 한병과 함께 먹기 딱 좋다. 대부분 이 집은 드라마가 켜져있다. 아주머니 두분이서 운영하시는데 드라마를 참 좋아 하신다.
루이 시즌 4 (시트콤) Louie season 4 2014 · 미국 · FX Networks · 종방 코미디언 루이스 C.K의 스탠드업 코미디를 드라마로 확장시킨 것으로, 코미디언으로서의 삶과 아버지로서의 삶을 다룬 시트콤 드라마. 루이시리즈를 보는것은 블랙코미디 버젼으로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집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평범한사람들 혹은 루저들의 따뜻한 감정 느낌 그리고 인생등이 코미디속에 잘 숨겨져 있다. ex) ep-2 Model 리치들의 행사에 오프닝 사회자로 참가했다가 자신의 코메디에 웃어주는 모델을 만난다. 그렇게 갑자기 가까워지게 되고 집에까지 가게되는데.. 여기까지는 루이시리즈에서 왠일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실수로 루이의 엘보우에 모델이 맞게되고 그녀는 앰뷸런스에 실려간다. ..
재즈에는 똑같은 곡은 있지만 똑같은 연주는 없어요.!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 인터뷰中-
답은 어디에도 없어요 Answer is nowhere 답은 지금, 여기 있습니다. Answer is now, here -매일 아침 써봤니? 中-
대학동고시촌입구 버스 정류장 에 위치한 체육관이다. 처음 고시촌에와서 공부하나만 무작정 할때는 너무 답답했다. 몸이 둔해지는 기분도 들고해서, 큰 도로변에 있는 복싱 체육관을 보고난 후 망설임 없이 등록 했다. 체육관은 넓다. 관장님은 완전 할아버지가 아니고, 30대 남성이다. 친절하고 아디다스브랜드를 많이 입는다. 매일 점심을 먹고 체육관으로 간다. 복싱은 고독한 스포츠다. 나만 잘하면 이기는 게임이다. 참 공시생과 어울리는 스포츠다. 나는 줄넘기를 마치고 사각링 모서리에 앉아서 핸드 랩을 감을때가 기분이 제일 좋다. 쉐도우 복싱을 하기 전 잠깐의 고요한 순간이 정말 좋다. 오늘도 파이팅!
그것만이 내 세상 - 최성현 감독 / 각본 영화의 오프닝 씬은 조하(복서)가 체육관에서 줄넘기를 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힘든 생계 생활 그러다가 식당에서 중학교 때 자신을 떠난 엄마를 만나게 되고 어쩌다 보니 같이 살게 된다. 그리고 집에 가보니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생과도 같이 알게 된다. 그렇게 3명이서 같이 살게된다. 신파로 이어질 수 있는 스토리 라인이지만 신파로 느껴지지 않는다. 인터뷰에서도 최성현씨는 신파로 보이지 않게 황금비율을 찾기 위해 애썼다고 한다. 비율이 좋은 스토리, 기본적으로 좋은 시나리오다. 영화적인 만남에서 영화적인 결과로 이어지진 않는다. 스포가 될수도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다. 엔딩씬에서 보여주는것은 함께 걷는 조하와 진태 원에서 투가된..
monograph(매거잔)- 빈지노 CD.1 01 INTRO 02 BEENZINO 03 LAN BOYFRIEND 04 DROP THE BEAT 05 LABEL 2015 - STREET FIGHT 06 CRITIC - KIM BONGHYUN 07 10:29 - LIFE'S LIKE 08 DISCOGRAPHY 09 SNAPSHOT CD.2 01 BEENZINO - CLOST TO YOU 02 HOW DO I LOOK 03 ILLONAIRE - THE QUIETT 04 IAB-DONGMIN, HANJUN 05 HIPTOON 06 PLAYIST 07 LYRICS - ALWAYS AWAKE 08 SHOW ME THE MONEY 09 OUTRO 오직 빈지노만을 다룬 매거진이 어디있었던가 159페이지에 해당하는 이 ..
ufc 220 메인이벤트 70억분의 1을 정하는 매치 미오치치vs은가누 배당률은 은가누가 미세하게 탑독이었다 오브레임을 골로 보낸 퍼포먼스는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쇼크를 주었다. 1라운드 은가누는 길고 파워있었다. 리치를 살린 원거리에서의 붕붕훅은 미오치치의 거리에 빠르게 들어갔고 미오치치는 가드를 올렸지만 한, 두개의 정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쓰러지지 않았다. 미오치치는 초반에 많은 타격을 내지 않았다. 초반 그의 잽을 볼 수 없었다. 은가누의 파워를 의식한 전략이었을것이라고 본다. (그의 타격을 받아주고 체력을 방전시키자) 코너에 몰렸을때는 사이드 스텝으로 재빨리 빠져나갔다. 미오치치는 사이드 스텝과 맷집으로 은가누의 초반 러쉬를 견뎌냈다. 그리고 서서히 은가누의 붕붕훅에 카운터 태클을 시도하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