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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들/Life

대한체육관

editor+ 2018. 1. 24. 16:37

대학동고시촌입구 버스 정류장 에 위치한 체육관이다.

 

처음 고시촌에와서 공부하나만 무작정 할때는 너무 답답했다. 몸이 둔해지는 기분도 들고해서,

 

큰 도로변에 있는 복싱 체육관을 보고난 후 망설임 없이 등록 했다.

 

체육관은 넓다.

 

관장님은 완전 할아버지가 아니고, 30대 남성이다. 친절하고 아디다스브랜드를 많이 입는다.

 

매일 점심을 먹고 체육관으로 간다.

 

복싱은 고독한 스포츠다. 나만 잘하면 이기는 게임이다.

 

참 공시생과 어울리는 스포츠다.

 

나는 줄넘기를 마치고 사각링 모서리에 앉아서 핸드 랩을 감을때가 기분이 제일 좋다.

 

쉐도우 복싱을 하기 전 잠깐의 고요한 순간이 정말 좋다.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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