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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 어워즈 2020 - 엠비션의 해 본문

끄적끄적들/음악

한국 힙합 어워즈 2020 - 엠비션의 해

editor+ 2020. 3. 5. 18:16

어제 생방으로 시청했다. 더콰이엇과 기리보이가 시상자로 넉살이 진행을 맡았다. 코로나의 여파 때문인지 관객은 없었다. 스튜디오 같은 곳에서 녹방으로 진행되었다. 작년에는 힙합을 많이 듣지 않아서 모르는 곡과 앨범들이 많았다.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 애쉬 아이랜드

 

데뷔 앨범 ASH를 좋게 들었기 때문에 반가웠다. 소개글을 보니 90년대 락 사운드와 감성을 참고하였다고 한다. 역시 사운드 적으로 시원시원한 면이 있더라니. 

 

올해의 힙합 트랙 - METEOR

 

예상했던 대로였다. 방송 출연 없이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했으니 이 상을 받을 수밖에. 

 

올해의 레이블 - AMBITION MUSIK

 

제네더 질라, 릴러말즈, 웨이체드등을 영입하며 세력을 확장했고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앨범 발매량과 성과가 있었다. 수장인 더콰이엇이 받았다. 정말 존경한다. 래퍼로서, 30대 후반의 나이로서 앨범도 계속 내고, 사장으로서 소속 식구들을 챙기며, 홍보 및 공연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단순한 멋이 아닌 삶의 태도로서 '허슬'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stormy friday' 'millonaire poetry'의 수록곡들은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다. 래퍼로서 그의 다음 앨범도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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